그린북 (Green Book) - 코믹과 극적인 요소의 환상적인 조합!
그린북 (Green Book) 장르: 드라마 감독: 피터 패럴리 출연: 비고 모텐슨 (토니 발레롱가), 마허샬라 알리(돈 셜리 박사) ------- 영화는 헬프(The help, 2011), 히든피겨스(Hidden Figures, 2016) 등으로 이어지는 50~70년대 미국의 흑인인권을 소재로 한다. 모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답게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이거니와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까지 곁들여 잔잔한 여운과 큰 감동을 선물한다. 걔 중에서 그린북은 단연 최고다. 박장대소가 나올 정도의 코믹적인 요소와 예측 불가능한 극적인 요소가 환상적으로 조화되었다. 덕분에 2시간이 넘어가는 상영시간이 지겨울 겨를이 없었다. 개인적으로 아프리칸계 미국인들의 리듬감 넘치는 억양과 쇠고기 다시마 저리 가라 할 정도의 감칠..
영화란 이런 것이다!
2020. 5. 4. 0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