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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페티예 ~ 보드룸 ~ 이즈미르) - 이즈미르 탐방

    2022.05.17 by 사노야

  • 터키(아나무르 - 세리크) - 바나나 로드

    2022.04.30 by 사노야

  • 터키(31-55 해안 국도) - 바람 타고 찾아온 해프닝

    2022.04.21 by 사노야

  • 터키 - Lake Hazar 가는 길

    2022.03.09 by 사노야

  • 터키(Nusaybin ~ Ortakoy) - Why are you doing this?

    2022.01.30 by 사노야

  • 터키(미드야트 ~ 베야즈수) - 억 만금보다 더 가치 있는 호의

    2021.11.07 by 사노야

  • 터키(바트만 ~ 하산케이프) - 우리가 알던 '하산케이프'는 어디에?

    2021.10.24 by 사노야

  • 터키(피나르바시~에르진잔) - 동부 아나톨리아 고원의 외롭지만 잊지 못 할 풍경.

    2021.03.11 by 사노야

터키(페티예 ~ 보드룸 ~ 이즈미르) - 이즈미르 탐방

유라시아 대륙 횡단 자전거 여행 - 터키(페티예 ~ 보드룸 ~ 이즈미르) [2020. 11. 6. ~ 11. 15.] *이즈미르 가는 길 *이즈미르 탐방 *이즈미르 가는 길 - 페티예에서 보드룸(Bodrum)을 경유하여 이즈미르(Izmir)까지 가는 길은 순탄했다. 지중해는 아무리 보아도 결코 질리지 않는 천혜의 바다였다. 지중해 주변의 마을은 마치 동화 속에서 끄집어낸 듯 하나같이 아름답고 깨끗했다. 식물을 기르고 화초를 가꾸는 일이 이곳 주민들의 주된 일상인지 집집마다 푸른빛이 가득하고 과실이 맺히고 꽃이 피어 있어 내 눈을 즐겁게 했다. 특히 보드룸은 하얀 도화지에 위에 숲을 그려놓은 듯한 도시였다. 콘크리트와 식물이 이처럼 서로 조화롭게 어울리는 도시는 처음이었다. 조용한 주택가를 정처 없이 걸으..

유라시아 대륙 횡단 자전거 여행/터키 (D+176) 2022. 5. 17. 15:13

터키(아나무르 - 세리크) - 바나나 로드

유라시아 대륙 횡단 자전거 여행 - 터키(아나무르 - 세리크) [2020. 10. 22.] *아네무리움 고대 도시 *바나나 로드 *아네무리움 고대 도시 - 아침 일찍 일어난 나는 텐트에서 나와 아네무리움 고대도시(Anemurium Ancient city)로 발걸음을 옮긴다. 청명한 하늘 아래 선선한 바닷바람이 부는 기분 좋은 아침이다. 나는 해안가 여기저기 흩어진 아네무리움의 유적지를 하나씩 따라가다가 잠시 길을 잃기도 했지만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한다. 여명에 비친 아네무리움 고대도시는 붉은색으로 빛나고 있다. 그 색감이 너무나 아름답고 찬란해서 이곳이 버려진 도시이자 무덤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오래전에 폐허가 된 이 도시는 오직 죽음만이 가져다주는 영원한 평온을 간직하고 있었다. 도시의 수많은 건..

유라시아 대륙 횡단 자전거 여행/터키 (D+176) 2022. 4. 30. 10:48

터키(31-55 해안 국도) - 바람 타고 찾아온 해프닝

유라시아 대륙 횡단 자전거 여행 - 터키(31-55 해안 국도) [2020. 10. 8.] *바람 타고 찾아온 해프닝 *바람 부는 어느 날 -강을 따라 이어지던 푸른 산길을 한 시간 정도 달리고 나자 마침내 지중해가 보였다. 얼마 만에 보는 바다인지. 이스탄불 이후로 처음이니 대략 반년만이다. 새삼스러운 얘기지만 바다는 너무나도 넓었다. 반 호수나 아타튀르크 인공호수 따위가 아무리 넓다 할지라도 실제 바다에 비하면 티끌에 불과하다. 눈앞에 펼쳐진 바다의 광활함은 대지의 모든 것은 물론 하늘마저도 품을 수 있을 거 같았다. 날씨는 여름이 다시 찾아온 듯 푹푹 쪘다. 더위를 피해서 적잖은 사람들이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걔 중에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히잡을 두른 여인들도 있다. 어떻게 저런 복장으로..

유라시아 대륙 횡단 자전거 여행/터키 (D+176) 2022. 4. 21. 20:26

터키 - Lake Hazar 가는 길

유라시아 대륙 횡단 자전거 여행 - 터키(Lake Hazar 가는 길) [2020. 9. 11. ~ 9.14.] *Lake Hazar 가는 길. *Lake Hazar 가는 길 -날이 밝고 우리는 마침내 ‘Bozova 휴양 공원’을 떠났다. 일주일 만에 자전거를 타는 거라서 그런지 몸이 천근만근 무겁다. 현재 기온은 섭씨 40도. 매우 건조해서 숨만 쉬어도 입안이 바짝 마른다. 떠난 지 삼십 분도 채 안 되었는데 벌써부터 Bozova 휴양 공원이 그리워진다. E99 도로를 따라 Siverek으로 가는 길에 목가적인 풍경이 나를 반긴다. 수확이 끝난 옥수수밭의 생기 없는 노란 잎들이 고개를 푹 숙인 채 나에게 인사를 한다. 태양이 떠오르자 생기 없던 노란 잎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황금빛으로 찬란하게 반짝인다..

유라시아 대륙 횡단 자전거 여행/터키 (D+176) 2022. 3. 9. 19:14

터키(Nusaybin ~ Ortakoy) - Why are you doing this?

유라시아 대륙 횡단 자전거 여행 - 터키(Nusaybin ~ Ortakoy) Why are you doing this? [2020. 8. 27.] *터키의 시리아 난민들. *Why are you doing this? *한밤중에 열린 터키 축구 챔피언스리그, 그리고 예기치 않은 초대 *터키의 시리아 난민들 -‘터키~시리아 국경’이 보인다. 내가 달리고 있는 E90 도로에서 여전히 1km 이상 떨어져 있었지만 저건 국경이 확실했다. 산등성이를 타고 끝없이 이어진 저 두껍고 흉측한 시멘트벽은 국경을 나타내는 방벽이 아니고서야 달리 설명할 방도가 없다. 멈춰 서서 이 삭막한 모습을 사진기에 담으려는데 마틴이 다가와서 말했다. “조심해서 사진을 찍는 게 좋을 거야. 잘못하면 총을 맞을 수도 있어.” “에이. 사진..

유라시아 대륙 횡단 자전거 여행/터키 (D+176) 2022. 1. 30. 21:01

터키(미드야트 ~ 베야즈수) - 억 만금보다 더 가치 있는 호의

유라시아 대륙 횡단 자전거 여행 - 터키(미드야트 ~ 베야즈수) 억 만금보다 더 가치 있는 호의 [2020. 8. 25. ~ 8.26.] *미드야트(Midyat), 억 만금보다 더 가치 있는 호의 *물이 흐르는 곳, 베야즈수(Beyazsu) *미드야트(Midyat), 억 만금보다 더 가치 있는 호의 -미드야트(Midyat)는 메소포타미아 북부 지역에 위치한 고대 도시이다. 기원 전 12,000년 전부터 시작된 이 고대 도시의 긴 역사에는 수많은 종족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했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했다. 현재는 아시리안족, 쿠르드족, 말라미족(Mhallami) 등이 이곳에 터를 두고 살고 있다. 행정구역상 ‘마르딘’ 지방에 속하는 미드야트는 지역의 경제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한다. 시리아 스타일의 수제(手製) 카펫..

유라시아 대륙 횡단 자전거 여행/터키 (D+176) 2021. 11. 7. 10:30

터키(바트만 ~ 하산케이프) - 우리가 알던 '하산케이프'는 어디에?

유라시아 대륙 횡단 자전거 여행 - 터키(바트만 ~ 하산케이프) 우리가 알던 '하산케이프'는 어디에? [2020. 8. 22. ~ 8.24.] *'배트맨'의 고향, 바트만(Batman) *'인생 오이' *댐에 잠긴 쿠르드족의 마을, '하산케이프' *기다림의 미학 *‘배트맨’의 고향, 바트만(Batman). -터키 동남부의 중소 도시, 바트만(Batman). 이 무슨 기괴한 이름인가 말인가! 여기가 ‘고담’시에 살고 있는 배트맨의 고향도 아닐 테고. 하지만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터키의 바트만(Batman)은 배트맨의 형상을 하고 있다. 뭣이라!? 배트맨의 조상은 사실 터키 사람인가 말인가!? 바트만 주에는 ‘Bati Raman oil field’라는 터키에서 가장 큰 원유 생산지가 있다. 1940년에 발견..

유라시아 대륙 횡단 자전거 여행/터키 (D+176) 2021. 10. 24. 11:03

터키(피나르바시~에르진잔) - 동부 아나톨리아 고원의 외롭지만 잊지 못 할 풍경.

유라시아 대륙 횡단 자전거 여행 - 터키(피나르바시 ~ 에르진잔) 동부 아나톨리아 고원의 외롭지만 잊지 못 할 풍경. [2020. 4. 9. ~ 4. 15.] *산 넘어 산. *24-58 (031) 국도. *독서의 참된 즐거움. ---------- * 산 넘어 산 피나르바시(Pinarbasi)에서 에르진잔(Erzincan)까지의 여정은 길고 길었다. 나는 그 어느 때보다도 철저한 외로움과 고독 속에서 홀로 여행을 하고 있었다. 피나르바시를 지나 D805 지방 국도로 들어서자 드문드문 지나다니던 자동차조차도 그 모습을 감춰버렸다. 비행기 활주로처럼 넓은 도로에는 오직 내 자전거뿐이었다. 주변에는 드넓은 평원과 높은 언덕, 여기저기 산재된 수많은 바위들과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유유히 흘러가는 하얀 구름밖..

유라시아 대륙 횡단 자전거 여행/터키 (D+176) 2021. 3. 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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